새소식

Home 새소식 언론보도

언론보도

[인터뷰] 김기중 대표와 그 제자들이 이야기하는 'NCAA(전미대학체육협회)'
  • Name : 한국학생선수교육원
  • Hits : 369
  • 작성일 : 2020-08-03
김기중 대표와 그 제자들이 이야기하는 'NCAA(전미대학체육협회)'

[센터서클 | 서건 대표] “8년째 선수들을 교육시키고 있다. 1년 반만 지나면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다.” 한국학생선수교육원(KSAAC) 대표 김기중 씨의 이야기다. 정말 오랜 시간 동안 ‘공부하는 선수’를 육성하는 데 시간을 투자해온 김 대표. 그는 선수들을 교육시켜 ‘전미대학체육협회(이하 NCAA)’에 보내는 역할 뿐 아니라, 선수들이 그곳에서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까지 자처하고 있다.



대체 무엇이 그를 ‘NCAA’에 집중하게 만든 걸까. 대체 NCAA는 어떤 단체일까.

인터뷰 전에 진행한 사전조사에 따르면, 1. NCAA(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 스포츠 단체다. 2. NCAA는 총 3개의 리그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 리그는 디비전1, 2부 리그는 디비전2, 3부 리그는 디비전3으로 불린다. 3. NCAA는 축구만 취급하는 단체가 아니다. 다양한 종목들을 취급한다. 크로스컨트리나 하키, 미식축구 등 정말 많은 종목들을 취급한다. 축구는 그 다양한 종목들 중 하나일 뿐이다.

기본적인 사전조사를 마친 나는 김기중 대표에게 NCAA에 관한 더욱 자세한 이야기들을 물어보았다.


#. 인터뷰

‘NCAA'라는 단체에 대해 깊이 알지 못했던 나는 NCAA(축구 종목)의 수준이 가장 궁금했다. 인터뷰 시작과 함께 NCAA의 수준에 대해 물어봤다. 팀들에 따라 각기 다르다는 김기중 대표(이하 김 대표)의 대답이 돌아왔다. 그는 1부 리그인 디비전1으로만 따진다면 NCAA에 K리그 수준의 팀들도 분명 있다고 밝혔다. K리그 팀들이 NCAA 디비전1의 팀들을 쉽게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도 했다. 또한, 대한민국 U리그 팀들과 대결을 한다면 NCAA 디비전1 팀들에게 한 표를 던지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말에 따르면 NCAA 디비전1 축구리그는 U리그보다는 수준이 높고 K리그와도 비벼볼만한 수준에 위치해 있다.

※ 이후의 문답들은 녹취록 형태로 전하려 한다. 굵은 글씨는 인터뷰어 서건의 말이고, 얇은 글씨는 김기중 대표의 말이며, 기울어진 글씨는 인터뷰에 동참한 학생 선수들의 말이다. 인터뷰에 참여한 세 명의 학생 선수들(정수홍-남, 오태윤-남, 이슬기-녀)은 모두 NCAA 디비전1에서 뛰고 있다. 또한, 인터뷰에 참여한 학생들 중 한 명은 WK리그 인천현대제철에서 뛴 적이 있는 이슬기 선수였다. (다만 선수보호 차원에서, 어떤 선수가 말을 한 것인지는 특정하지 않았다.)

왜 NCAA에 선수들을 보내려는 것인가.

제자들이 NCAA에서의 경험을 통해 미국 대학 스포츠의 선진화된 시스템을 배워왔으면 한다. 미국을 이용해 한국축구를 바꿔보고 싶다.

NCAA의 스타일은 어떤가.

위치마다 다르다. 동부지역 팀들은 피지컬 위주의 축구를 한다. (선수들이) 투박하지만 힘도 세고 키도 크다. 서부지역 팀들은 정교한 축구를 한다. (선수들이) 키는 작아도 공을 정말 잘 찬다.



이슬기 선수는 인터뷰 도중 사정이 생겨 나갔다.
그 넓은 미국 영토에서 단일리그가 진행되는 건가.

아니다. 각 지역 ‘컨퍼런스’ 안에서 리그가 열린다. 예를 들자면, IVY리그 컨퍼런스 안에서 리그가 치러지는 형식이다. 각 리그의 상위 팀들은 ‘칼리지 컵’에 나온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왕중왕전’이다. 작년에는 조지타운이 칼리지 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버지니아, 스탠포드, UCLA, 애크런 이런 팀들도 우승을 꽤나 많이 차지한다. 실제로 가서 칼리지 컵을 보면 정말 재미있다. 전쟁 수준이다.

물론, 칼리지 컵 외에도 다른 컨퍼런스와 교류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들이 있다. 다만 그 교류 경기들은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다. 또한, NCAA 팀들(또는 선수들)은 자기 컨퍼런스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강하다. “넌 잘하긴 하지만 A컨퍼런스 레벨은 아닌데?” 이런 식의 이야기도 나온다.

인프라는 얼마나 좋은가.

한국이 못 따라올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수영장도 있고 선수들만 이용할 수 있는 트레이닝장도 있다. 축구를 하기 정말 좋다.

인프라가 워낙 좋다. 학교 안에 대형 주 경기장이 있는 곳도 존재한다. 선수들만 이용할 수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장도 있다. 또한, 선수들은 각종 영양제들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도 있다. 수영장, 물리치료실도 있다. 운동선수들을 위한 서비스가 참 좋다.

NCAA는 대학리그다. 프로 진출을 통해 축구로 돈을 버는 게 가능한지.

충분히 가능하다. NCAA 디비전1에서 프로로 가는 선수들이 꽤 많다.

과거에는 MLS(Major League Soccer, 미국의 프로축구리그) 선수의 50%가 NCAA 출신이었다. 지금이야 세계 각국의 스타 선수들이 MLS를 찾다보니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그렇지만 MLS에서 뛰는 미국인의 대부분은 NCAA 출신이다. 운동선수 전체로 따져보면 마이클 조던, 케빈 듀란트 등이 NCAA 출신이다. 미국 프로 스포츠와 국가대표 스포츠에서 NCAA가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정말 높다.

NCAA에 들어가기 위한 조건이 따로 있나.

나는 NJCAA 2년제 리그에 참가하며 NCAA를 준비했고, 그곳에서 학교 자체시험을 통해 입학했다. 토플이나 SAT가 중요하긴 한데, 학교마다 그것들에 대한 기준이 다르다.

토플이나 SAT, 내신 성적이 대학교 및 NCAA가 내건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공부를 열심히 해야 들어갈 수 있다.

NCAA에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선수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NCAA를 ‘제대로’ 준비하는 친구들도, NCAA를 실제로 들어가는 친구들도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제대로 준비해야 NCAA를 들어갈 수 있는데, 정보가 워낙 부족하다. 과정이 생략된 상태다. 그러다보니 미국 대학 축구에 대한 정보가 쉽게 왜곡된다. 마치 미국 대학 아무 곳이나 가면 미국 대학 스포츠를 다 경험한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대학교와 NCAA는 어떤 관계로 생각하면 되나.

선수 관리, 장학금 수여는 대학교가 아닌 NCAA에서 담당한다. 대학교는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한다. 쉽게 말해서, NCAA의 선수를 대학교에 임대 보낸다고 생각하면 된다.

학비 부담은 없나. 미국 대학교를 다니면 학비 부담을 꽤나 많이 느낄 것 같은데.

NCAA 디비전1에는 운동선수에게 주는 장학금이 존재한다. 디비전2에서 주는 장학금은 그것(NCAA 디비전1에서 주는 장학금)보다 적고, 디비전3에는 장학금이 없다. 디비전1같은 경우엔 NCAA에서의 장학금 뿐 아니라 일반 학업 장학금까지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각 종목별로 장학금 예산도 각기 다른데, 축구의 경우 ‘한 로스터에서 9.9명에게 100%의 장학금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장학금 예산이 책정돼있다. 그런데 이 예산은 코치, 감독이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0명의 로스터가 있으면 30명 모두에게 30%의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코치, 감독이 예산을 조정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장학제도가 축소되고 있다. 거기에 학비, 회비, 유니폼 비용, 동계훈련, 하계훈련, 상여금, 간식비... 매달 내야 한다. ‘뒷돈’도 필요하다. 미국은 아니다. 학비 한 번 내면 끝이다.

물론, 미국 대학교 학비가 우리나라 대학교 학비보다 비싼 건 맞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축구를 하기 위해 필요한 돈은 결국 비슷하다. 오히려 미국에서 축구를 하면 돈을 덜 낼 가능성도 있다. 생각보다 우리나라에서 축구를 하는 비용이 비싸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학교에서 축구를 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학비 및 회비로만 월(月) 150만 원에서 200만 원 정도가 필요하다. 이것만 해도 연(年) 2천만 원이 넘는다. 여기에 아까 말한 기타 비용들(유니폼 비용, 동·하계훈련비, 상여금, 간식비, 뒷돈 등)이 추가적으로 든다. 미국에서는 1년 학비가 4만 달러(5천만 원)라면, 50% 수준의 장학금 혜택을 받아 2만 달러(2천500만 원) 정도로 학비를 줄일 수 있다. 2만 달러만 내면 일 년 동안 낼 비용이 따로 없는 것이다.

NCAA에서는 프로 진출 비율이 얼마나 되나.

우리나라에서는(유소년 축구에서) 100명 중 99명이 모두 프로를 지향한다. NCAA에서는 100명 중 10명 정도가 프로에 가고 싶어 한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거다. 예를 들어서 의대생이면서 축구선수라면 당신은 뭘 선택하겠는가. 난 의사 선택할거다.

텍사스의 한 대학 팀에 가서 졸업 선수들의 진로를 물어본 적이 있다. 6명 중 2명은 프로에 갔고, 2명은 법조인이 됐고, 2명은 전공을 살려서 엔지니어가 됐단다. 우리나라랑은 확연히 다르다. 폭넓은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직접 배우고 또 직접 결정할 수 있다.

NCAA엔 외국인들이 많나.

거의 다 외국인이다. 영국이나 남미, 아시아 등지에서 사람들이 많이 온다. 30명 정도 있으면 3명에서 6명 정도만 미국인이다. NCAA는 글로벌한 곳이다.

축구를 못할 수가 없다. 수많은 나라들에서 잘하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거니까.

NCAA에서 K리그로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나.

너 가고 싶지 않아?

그렇지. 가끔씩 거기(NCAA) 애들이 나에게 K리그 어떠냐고 물어본다. 선수들이 K리그 뿐 아니라 많은 리그들에 관심들 두고 있다. 실제로 중간에 프로로 빠지는 친구들이 많다. MLS도 가고, 다른 나라들 리그도 가고 그런다.

K리그는 NCAA를 아나.

사실 잘 모른다. 반면, NCAA 선수들은 우리 K리그를 높게 평가한다. 우리나라에 오고 싶어 하는 선수들이 꽤 많다. 실제로 수원FC에서 NCAA출신 선수가 뛴 적도 있다(2019년 입단해 6개월 간 뛰다가 해외 리그로 이적한 벨라스케스가 NCAA 출신이다). 다만 K리그가 NCAA에게 시장을 적극적으로 열어주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나중에 K리그가 NCAA 선수들을 찾게 되면 내가 둘을 연결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 물론, 전북이나 울산같이 K리그 최강팀들 수준의 용병을 데려오기는 어려울 것이다. 다만, K리그2나 K3리그에서는 NCAA 출신 선수들이 충분히 통하리라고 본다.

사실, NCAA 선수들 중에서 정말 잘하는 친구들은 한국 안 온다. MLS나 유럽으로 간다. 그 친구들(MLS나 유럽에 가는 친구들) 중엔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뽑히는 선수들도 많다. 몸값이 정말 높다. 장학금 제외하면 학비가 1억 원이 넘게 들어가는 친구들도 있다. K리그로 부르기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존재한다.

그래도 NCAA 디비전1에서 중간 정도 되는 친구들은 K리그에서 충분히 통할 것이라고 본다. NCAA 디비전1 선수들은 일반적인 대학 스포츠 이상의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NCAA를 가는 경우가 많은지.

없지는 않다. 우리 한국학생선수교육원(이하 KSAAC) 또한 NCAA에 선수들을 보내고 있다. 다만, NCAA 디비전1에서 뛴 한국 선수들을 몇 명 만나봤는데, 그들 중 우리나라에서 NCAA로 간 선수들은 없었다. 다들 해외 유학파라서, 혹은 가족이 미국에 있어서 (NCAA에) 간 사람들이더라. KSAAC에서 'NCAA 디비전1'으로 가는 친구들은 한국에서 공부를 해서 NCAA 디비전1으로 가는 거의 유일한 경우다.

그렇다면 KSAAC의 목적은 선수들을 NCAA로 보내는 것인가.

우리의 목적은 단지 선수들을 NCAA로 보내기만 하는 게 아니다. 선수들을 '교육'시키는 게 우리 KSAAC의 목적이다. NCAA에 간다고 해서 다 끝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그러려면 계속 공부하고 계속 노력하고 계속 훈련해야한다.

난 전문가 10명 앞에서도 NCAA 및 선수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10시간도 넘게 할 수 있다. 그만큼 KSAAC는 ‘교육’에 중점을 둔다. 여기 계신 선생님들도 다 미국 대학 출신이고, 교육을 하시는 분들이다. 우리와 유사한 단체는 있어도, 교육에 대한 정체성이 뚜렷한 곳은 우리가 유일할거라고 생각한다.



교육? 미국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떤 교육이 필요한가.

미국에서 이 친구가 비자를 잃어버린 적이 있다. 그거 작년이었지?

올해죠.

맞다. 올해였다. 여행을 다니다가 이 친구가 지갑을 도난당했다. 미국에 더 이상 체류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과연 그런 상황에 대해서 대비하고 교육하는 우리나라 단체가 있을까. 우리는 그런 것들에 대해서도 대비 및 교육을 다 한다. 공부는 물론이고, 미국에서의 생활까지 케어(care)해주는 셈이다. 하다못해 수강신청, 통장개설, 핸드폰 개통 등까지 신경써준다. 안 그럼 못 버틴다. 적어도 대학교 2, 3학년 때까지는 도와줘야 한다. 뿐만 아니라, 생활적인 면 외에도 가르쳐줄 게 많다. 주니어 커리큘럼을 준비하는 과정, 편입을 위한 과정 등도 가르쳐줘야 한다.

NCAA 진출이 무조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나.

미국이라고 무조건 좋다고 할 수는 없다. 당연히 미국 스포츠에도 허와 실이 존재한다. 리스크를 감당해낼 줄 알아야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축구선수를 함과 동시에 축구선수 이후의 (축구와는 거리가 먼 또 다른) 삶을 준비한다는 건... 우리나라에서는 하기가 어려운 일이다. 우리나라 축구선수들 중 대학에 진학하는 이들은 대부분체대생이다. 그런데 이들은 이미 스포츠를 전공한 상태다. 다른 걸 배울 기회를 줘야 하는데 그 기회를 주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의사도 될 수 있고, 변호사도 될 수 있고 그래야 하는 건데... 미국에는 전공선택의 자유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니지 않나. 그래서 미국에 보내는 것이다. 미국 스포츠가 완벽한 건 절대 아니다.

리스크라고 했는데, 어떤 리스크가 있는지.

미국으로 가려면 우선 언어(영어)가 돼야 한다. 식문화도 우리와 다르다. 다른 문화에 적응을 하기 위해서는 죽어라고 노력을 해야 한다. 근거 없는 ‘아메리칸 드림’만으로 미국을 가면, 99% 실패한다. 준비가 봬있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그 준비라는 건 결국 ‘교육’이다. 교육이 이뤄져야지만 현실의 벽을 뚫을 수 있다.

미국에 가서 허송세월을 보내고 올 것인지, 아니면 계속해서 성장할 것인지는 교육이 결정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교육의 중요성을 전혀 모른다. 막상 미국에 갔더니 동아리 축구 수준의 경기를 뛰다 오는 친구들도 많다. 준비가 없으니 미국의 ‘진정한’ 대학 스포츠를 경험하지 못하고 오는 것이다.

미국에서 축구의 인기?

점점 올라가고 있다. NCAA의 경우엔 큰 경기를 하면 학교 경기장이 꽉 찬다. 많으면 1000명까지도 보러온다. 조그만 경기에도 사람들이 오더라. 물론, 풋볼(미식축구)만큼의 인기는 없지만 그래도 인기가 꽤 많은 편이다.

미국에 인종차별은 없나.

걸어 다니다보면 미국 사람들이 차 안에서 우리에게 욕을 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속상하다.

그래서 어떻게 했어?

무시하고 갔죠.

날라차기 해야지. 너 그거 잘하잖아.

?

미국에 인종차별이 없지는 않다. 무조건 있다. 다만, 세계에서 인종차별이 가장 심한 나라는 우리나라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처럼 인종차별이 심한 나라가 없더라. ‘단일민족’이라는 인식이 사람들에게 심어져 있다 보니 다른 색깔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배척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미국 같은 경우는, 뭔가 하나를 잘하면 인정해준다. 운동선수들이 인종차별을 느낄 수는 있다. 그런데 일반 유학생들처럼 많이 느끼지는 못할 것이다. 어쩌면 안 느낄 수도 있다. 운동을 잘하면 인정은 물론이고 최고의 대우를 받기 때문이다. 운동선수들이 (미국에서) 적응을 잘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에필로그

아직 NCAA에 대한 우리나라의 인식은 빈약하다. 그러나 생활체육과 클럽축구에 대한 축구협회의 관심이 커지는 근래의 흐름을 생각할 때, NCAA는 한국 축구에게 좋은 참고서가 될 수 있다. 어쩌면 KSAAC의 김기중 대표는 한국축구(또는 한국 스포츠)를 위한 참고서를 만들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오늘도 김 대표는 한국축구를 위한 참고서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출처: http://naver.me/GVbx9Kjg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