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의 국내외 진출 위한 새로운 길 연다!
2020 미국대학 축구선수 포스터 사진=KSA.
[포포투=류청]
서울시 마포구 축구협회와 사단법인 코리아스포츠아카데미(이하 KSA)가 함께 국내외 프로 진출은 물론 미국 대학진학까지 도전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한국, 라트비아, 미국, 캐나다, 일본 등 다양한 나라의 프로축구 구단들은 물론 NCAA(전미대학스포츠협회)소속 대학들이 스카우트를 직간접 적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있는 축구선수들을 위하여 서울시 마포구 축구협회(회장 황필건)의 적극 지원을 통해 이뤄지게 됐다.
평소 축구사랑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는 황필건 마포구축구협회장은 "축구인들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 그에 우리 마포구 축구협회 김상희 수석부회장 이하 임원진과, KSA가 함께 축구선수들이 기량을 뽐내는 장을 마련했으니 축구선수들뿐 아닌 국내외 프로구단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성공적으로 행사가 진행 되길 바란다”며 행사의 기대감을 알렸다. 그는 서울시 축구협회의 효창운동장 대관에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세계 각국의 프로 스카우트들의 참관을 통해 더욱 기대치를 올리고 있다. 많은 축구선수들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서 프로 진출을 타진할 수도 있다.
12월 20일 일요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쇼케이스는 각종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현장 생중계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참관이 어려운 국내외 프로스카우트들 및 에이전트들은 생방송을 통해 경기를 원격으로 관전할 수 있다. 현장 생중계는 스포츠 미디어 기업 '유엔비즈'와 ‘포포투'가 담당한다.
한편KSA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회를 맞는 쇼케이스인만큼 더욱 알찬 쇼케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쇼케이스는 기존과는 다르게 두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칼리지 그룹은 미국 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선수들이 속한 그룹이고, 슈퍼 그룹은 국내외 프로 진출을 원하는 선수들이 속한 그룹이다. 쇼케이스 참가 선수들은 두 그룹 중 선택하여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학생선수교육원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1/0000006175